5년 전 6만8452명에서 8만4118명, 23% 증가

송기섭 진천군수가 14일 취임 5주년을 맞았다. 송 군수는 지난 2016년 고향에서 재선거를 통해 군수에 당선된데 이어,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사진 진천군 제공)
송기섭 진천군수가 14일 취임 5주년을 맞았다. 송 군수는 지난 2016년 고향에서 재선거를 통해 군수에 당선된데 이어,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사진 진천군 제공)

 

송기섭 진천군수가 14일 취임 5주년을 맞았다. 송 군수는 지난 2016년 고향에서 재선거를 통해 군수에 당선된데 이어,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송 군수 취임 이후 진천군의 경제 및 사회 지표는 매우 긍정적이다. 가장 주목받는 분야는 인구분야.

5년 전 송 군수 취임 당시 진천군의 주민등록 인구는 6만8452명이었다.

4월 현재 8만4118명으로 5년동안 23%, 1만5666명이 증가해 전국시군 중 인구증가율 6위를 기록했다.

진천군은 최근 80개월 연속으로 인구가 감소하지 않고 꾸준히 증가한 5개 자치단체 중 하나로 비수도권 자치단체 중 유일하다.

지난 2019년에는 덕산면이 읍으로 승격하는 경사를 맞기도 했다.

송 군수는 그동안 각종 기업유치를 통해 늘어난 산업 유동인구를 지역인구로 흡수하기 위한 전략적 인구증가 시책을 펼쳐왔다.

진천읍, 이월면, 광혜원면, 문백면 등의 지역에 국비가 투입되는 행복주택 1600여 세대를 유치한바 있다. 또 충북혁신도시 내 대규모로 조성된 임대주택 임차인들이 저렴한 조건에 거주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긴밀한 협조를 지속하며 양질의 주택정책 추진에 주력해왔다.

특히 8년 여간 농업보호구역 해제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었던 성석지구도시개발 사업(2600세대)의 추진도 본궤도에 올려놓았으며 교성지구 도시개발 사업(2500세대)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와 더불어 교성2지구(800세대)를 비롯해 진천읍을 중심으로 한 크고 작은 도시개발 사업들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인구증가를 지속 견인하기 위하여 주거기능이 포함된 덕산읍에 복합산업단지(3000세대) 개발사업 추진도 서두르고 있다.

양질의 기업 유치성공, 지역경제 체질변화

진천군에 따르면 송 군수 취임 이후 가장 주력해온 분야는 지역경제다. 송 군수는 산단개발, 투자유치, 일자리창출,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의 확립을 지속 강조해 왔다.

2016년 한화큐셀코리아를 시작으로 CJ제일제당,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우량기업 위주의 기업유치 활동으로 최근 5년간 7조원에 달하는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그 결과 지역경제 규모는 2018년 기준으로 지역내총생산 7조원에 이르고 있다. 1인당 GRDP(지역총생산)는 9138만원에 달하는 등 급속한 지역경제성장을 이뤄냈다.

최근 5년간 취업자수는 약 1만1200명이 증가해 증가율 27.0%로 전국 시․군 중 6위를 기록했다.

산수‧신척산단‧K-푸드밸리 등 분양하는 산단마다 분양률 100%를 달성하고 있는 진천군은 높은 기업입지 수요를 바탕으로 덕산읍, 광혜원면, 문백면, 이월면 등에 신규산업단지 조성을 서두르며 탄탄한 지역경제를 바탕으로 지역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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