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홍보와 소득증대 꾀할 것”

2019년 열린 영동와인축제 장면(사진제공 영동군).
2019년 열린 영동와인축제 장면(사진제공 영동군).

영동군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지역 축제를 올해는 비대면 또는 제한적 대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동포도축제는 오는 8월 26~29일까지 영동체육관 및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또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다.

영동군은 지난해 ‘코로나 극복 링링동프로젝트’와 온라인곶감축제를 여는 등 판매위주 행사를 진행했었다. 그러나 올해는 비대면 프로그램과 제한적 대면 프로그램 등 투트랙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9월 준공예정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와인터널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얻는다는 전략이다.

양무웅 재난 상임이사는 “올 가을 코로나19 장기유행에 대비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투트랙 전략을 준비해,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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