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회,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의결
총 107건 지적사항, 시정 12건 · 95건 조치

음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김영호 위원장(사진제공=음성타임즈
음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김영호 위원장(사진제공=음성타임즈

 

충북 음성군의회 제330회 제2차 정례회가 21일 속개된 가운데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가 의결됐다.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일까지 9일간 음성군 각 실·과·직속기관·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행감에서는 총 107건의 지적사항 중 시정 12건, 건의 95건이 조치됐다.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보조금 정산 지연에 따른 조치’, ‘수의계약시 관내업체 우선 계약’, ’회계·계약 철저 및 보조금·자부담 투명성 확보’, ‘충북혁신도시 통합화폐 운영’ 등이 주요 내용이다.

또, ‘관내 생산 쌀의 시장 점유율 제고 방안’, ‘생활폐기물 위탁 현황’, ‘폐기물업체 입주 관련 민원 최소화’, ‘한국농어촌공사 위탁사업’ 등이 집중 감사 대상에 올랐다.

특히, 각 부서별 공통적으로 개선해야 사항으로 ‘반복적인 감사지적 사항에 대한 대책마련’, ‘보조금 정산 지연에 따른 조치 철저’, ‘감리비 등 시설부대비 예산 편성 철저’, ‘서류작성 철저’, ‘수의계약시 관내업체 우선 계약’, ‘재원별 표기누락’ 등이 지적됐다.

행감특위 김영호 위원장은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조치하여, 다시 지적되는 사례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관례적인 행정행위를 답습하지 말고,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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