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세입 · 세출 예산안’ 심의 돌입

 

(왼쪽부터) 신형근 음성부군수, 김영섭 위원장. (제공=음성타임즈)
(왼쪽부터) 신형근 음성부군수, 김영섭 위원장. (제공=음성타임즈)

음성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영섭 위원장) ‘2021년도 세입 · 세출 예산안’ 심의가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실시된다.

이번에 제출된 2021년도 예산안의 규모는 2020년보다 2.11% 감소한 6,042억1천5백만원으로 일반회계 5,358억6천6백만원, 특별회계 683억4천8백만원 등으로 편성됐다.

신형근 부군수는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먼저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보다 많은 예산이 필요하나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및 세수감소로 재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악한 재정여건속에서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한 원점 재검토 등 낭비요인을 제거하고자 최대한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김영섭 위원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비롯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상태”라며 “분야별, 지역별로 균형있는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의회는 지난달 20일 제33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3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지난달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군정전반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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