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공립 유·초·특수교사 선발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대폭 줄었다.

5일 충북교육청은 충북의 신규교사 선발 예정인원은 공립 유치원 교사 15명, 초등학교 교사 75명, 특수(유·초)학교 교사 70명 등 총 160명(장애인 포함)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16명이 감소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유치원 교사 75명, 초등교사 161명, 특수교사 40명을 선발했다.

도교육청 초등인사팀 염승열 장학사는 “올해는 특이하게 휴직자보다 복직자 수가 30~40명 더 많기 때문에 선발을 부득이하게 적게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유·초·특수(유·초)학교 교사 임용시험은 오는 9월 9일(수) 공고 후 10월 4일(일)부터 10월 8일(목)까지 충북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접수받고 11월 7일(토) 1차 시험을 치른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교육청 누리집에 공고된 선발계획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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