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정 도의원 ‘신돈-쌍정리 지방도’ 확포장공사 현장설명

 

위성도. (자료제공=충북도)
위성도. (자료제공=충북도)

‘음성군 맹동면 신돈리-쌍정리 지방도’ 확포장공사가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충청북도의 ‘충북형 뉴딜 3호 군대표 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2020년부터 2028년까지로, 약 3.05km 구간의 2차선도로에 총사업비 360억 원을 투입, 4차선으로 확포장하게 된다. 전액 도비가 소요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21일 충북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를 거쳐, 같은 달 25일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확포장공사가 완료되면 충북혁신도시 유입인구 증가에 따른 체계적인 외곽도로망 구축은 물론 교통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 및 사고위험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위치도. (자료제공=충북도)
위치도. (자료제공=충북도)

충북도의회 예산결산위 부위원장을 맡아, 예산확보에 힘을 쏟았던 이상정 의원은 지난 13일 현장설명을 통해 “(이번 공사로) 충북혁신도시의 외연 확장 및 접근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충북도에서도 이번 사업을 중요하게 생각해, 예산 전액에 대한 도비 투입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2028년까지 예정된 공사기간을 가능한 단축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달 22일 이번 공사 설계비 3억 원을 제2회(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군의회의 승인을 받았다.

이와 관련, 음성군은 이번 4차선도로 개설과 맞물려, 약 1,500세대의 대단위 아파트단지 건설계획을 수립·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설명을 하고 있는 이상정 도의원. (제공=음성타임즈)
현장설명을 하고 있는 이상정 도의원. (제공=음성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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