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충북혁신도시에서 출근길 아침 인사를 하고 있는 경대수 후보.(사진=경대수 후보 선거캠프)
3일 충북혁신도시에서 출근길 아침 인사를 하고 있는 경대수 후보.(사진=경대수 후보 선거캠프)

제21대 국회의원 공식선거운동이 지난 2일 새벽 0시부터 13일간의 결전에 돌입한 가운데, 중부3군 미래통합당 경대수 후보는 3일 아침 충북혁신도시에서 이틀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경대수 후보는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특히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본성고 설립 확정 등 굵직한 성과를 일구어 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차질없이 진행되어야 한다. 앞으로 우수한 의료인력, 축적된 임상자료 확보, 유명 대학병원과의 MOU 체결 등 추진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슴을 졸이며 기다렸던 본성고 설립 문제도 주민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결과를 만들어 냈다”면서 “이를 완수해야 할 책임이 저에게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경대수 후보는 “경적을 울리면서, 차 창문을 내리고, 힘내라고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주민들이 계셔 큰 힘이 난다”면서 “혁신도시 정주여건 확충과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더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8년 7월 6일 소방복합치유센터 최종 후보지 선정을 위해 충북혁신도시 한국고용정보원을 방문한 현지실사단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는 경대수 의원.
지난 2018년 7월 6일 소방복합치유센터 최종 후보지 선정을 위해 충북혁신도시 한국고용정보원을 방문한 현지실사단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는 경대수 의원.

한편 경대수 후보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확중과 기존 원도심 상생발전을 추진하는 주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경대수 후보의 주요공약에 따르면 소방복합치유센터에 최고 수준의 의료진, 시설, 장비 구축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추진, 혁신도시에 교육·문화·체육·청소년·사회복지시설 등 공공시설 공급 확대 등이다.

또 주차장, 전기통신 지중화, 버스 노선 부족 문제 해결, 충북혁신도시 내 클러스터 용지를 공동주택 용지로 변경, 핵심 공공기관 추가 이전, 덕산, 맹동 등 기존 원도심 일원에 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 확충, 택지개발 등을 통해 혁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발전 추진 등의 약속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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