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은 7일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동’을 만들기 위해 토대가 될 10대 역점시책을 선정, 발표했다.
영동군에 따르면 올해 추진할 10대 사업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성공적 조성 △맞춤형 평생 복지정책 구현 △누구나 살고싶은 정주여건 조성 △체류형 관광과 국악 인프라 구축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 △살맛나는 복지농촌 기반구축 △경쟁력 있는 산업기반 구축 및 일자리창출 △하천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 △생활 및 농업용수 개발 △수질개선을 통한 맑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등이다.
영동군은 우선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힐링센터, 웰니스 단지, 축제광장, 아열대 온실 등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맞춤형 평생 복지를 위해서는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과 70세 이상 노인 무료버스, 100원 무지개 택시운행, 여성 안심환경 조성, 장애인 전용 건강지원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복지시책을 추진한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경부선 영동가도교 확장, 햇살 가득 다담길 조성, 전선 지중화 사업도 추진한다.
송호관광지 기반시설 확충과 영동문화원 이전 신축, 천년 은행나무 관광 자원화, 2025년 세계국악 엑스포 추진 등 오감 만족을 위한 관광도시의 기반도 구축한다.
교통망 구축을 위해서는 영동~용산 간 국도 4차선, 영동~보은 국도 등의 도로개설을 추진하고 15개 노선 13.28km의 군도·농어촌도로 확·포장 등을 진행한다.
농가 도우미 지원 등 농업인 복지지원과 지역농업의 명품화, 복지농촌건설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외에도 황간산업단지 조성과 산단형 행복주택 건립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변화와 호기를 맞은 영동군이 올해 제시한 10대 역점시책을 완벽히 추진해 군민이 행복한 영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