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8백만원 들여 가경천변 등 78개소 퇴적토 제거

흥덕구(구청장 연중희)에서는 가경천변을 비롯한 지방하천과 하수도 78개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폭설로 인한 재해예방과 원활한 하수소통에 기여하기 위해하수도 준설 정비사업을 벌여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8천8백만원을 들여 겨울철 눈으로 인한 제설물 등의 토사가 유입될  경우 배수로가 막혀 도로의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달초 공사를 착공해 29일 완료했다.

특히 그간 복대동 주민들이 앞장서 살구나무 거리 조성을 통해 아름다운  거리로 가꾼 가경천변에는 이번 하수도 준설작업과 병행해 하천정비사업  으로 조경석을 쌓아 재해예방은 물론 친환경적인 하천을 만들어 도시미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곳 주민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한편 흥덕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청주대교에서 가경동 고속버스터미널 구간등 시내 주요간선도에 1억3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수도내 퇴적토를 제거하고 2천2백개의 빗물받이를 설치한 바 있다.


▶ 문 의 : 흥덕구 건설과 하수담당 (☏269-8535)  <청주시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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