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대상 수상

대상 수상 모습. 환호하는 음성군민들.(사진제공=음성타임즈)
대상 수상 모습. 환호하는 음성군민들.(사진제공=음성타임즈)
전국을 제패한 금왕읍주민자치위원회 방송댄스팀의 자랑스러운 모습.(사진제공=음성타임즈)
전국을 제패한 금왕읍주민자치위원회 방송댄스팀의 자랑스러운 모습.(사진제공=음성타임즈)
방송댄스팀의 공연 모습.(사진제공=음성타임즈)
방송댄스팀의 공연 모습.(사진제공=음성타임즈)

음성군 금왕읍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방송댄스팀'이 전국을 제패했다.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열리는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지난 3일 개막한 가운데, 6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제12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결선무대에서 음성군 금왕읍주민자치위원회 ‘방송댄스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전국 58개팀이 출전했다. 이날 본선에는 어제 예선을 거친 12개팀이 경합에 나섰다.

이날 19명으로 구성된 금왕읍 방송댄스팀은 일상탈출을 주제로 한 공연을 선보이며, 좌중을 압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군민들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방송댄스팀에게는 상금 5백만원이 수여됐다.

앞서 금왕읍 방송댄스팀은 음성군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 1위, 충북도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얻어 냈다. 이검주 강사의 열성과 회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호평이 뒤따른다.

일상탈출을 주제로 한 공연 모습.(사진제공=음성타임즈)
일상탈출을 주제로 한 공연 모습.(사진제공=음성타임즈)
경연대회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사진제공=음성타임즈)
경연대회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사진제공=음성타임즈)

노금식 금왕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대상 소감을 묻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여전히 흥분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먼저 노 위원장은 “최고다”라는 말을 연신하며 음성군민들에게 감동의 순간을 대신 전했다.

노 위원장은 “지난 3월부터 대회를 준비했다. 그동안 고생한 회원들과 모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군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 같은 낭보를 접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먼저 "영광스러운 대상을 수상한 방송댄스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그동안 어려운 연습 과정을 묵묵히 이겨낸 걸로 알고 있다. 정말 수고가 많으셨다"며 거듭 격려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수상은 음성군 주민자치프로그램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활기차고 자랑스러운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연현장에는 음성군주민자치협의회 이구희 회장을 비롯 권순갑 음성군 금왕읍장, 구자평 세정과장, 이순원 자치행정과장, 안창윤 부읍장, 이진의 농정팀장, 채수찬 대외협력팀장 등 공무원, 주민 등 50여 명이 원정 응원에 나섰다.

원정 응원에 나선 음성군민들이 방송댄스팀 공연에 흥을 더해 주고 있다.(사진제공=음성타임즈)
원정 응원에 나선 음성군민들이 방송댄스팀 공연에 흥을 더해 주고 있다.(사진제공=음성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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