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2021년 3월 개관을 목표로 (가칭)충북환경교육체험센터(이하 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센터는 충북진로교육원 테니스장 부지에 약 114억 원을 들여 연면적 3031.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예정이다.

지하1층은 기계실, 지상 1층은 충북생태토양존, 지상 2층은 기후변화교육존과 환경교육존, 지상 3층은 물환경존, 환경실천존으로 구성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고정된 전시체험실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움직이며 체험할 수 있는 아일랜드식 전시체험실을 설립해 실직적인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김영미 과학국제문화과장은 “교육과정에 기반한 전시체험물 구성을 통해 체계적인 전시체험이 이루어져 학생체험, 교원연수, 학교지원, 지역연계 활동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