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의 2018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도내에서는 청주시와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의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별로 보면 청주시 내덕1동의 '내덕에 심다. 함께 키우다. 우리가 살다' 사업과 음성군의 '역말 공동체! 만남 마을 만들기' 사업은 각각 주거지지원형에 선정돼 국비 80억원씩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충주시는 문화동을 중심으로 수립한 '건강문화로 골목경제와 다세대를 잇다'라는 사업으로 국비 90억원을 투입,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제천시 화산동의 '화산속 문화와 사랑을 잇는 의병 아카이브마을' 사업이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지원받고,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사업에도 뽑혀 30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사업은 2019년도부터 국비 사업비 지원과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들 사업은 이미 진행중인 도내 7개 도시재생 사업과 함께 구도심의 경쟁력 회복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내에는 기존의 3개 사업(청주시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충주시 성내·성서동, 제천시 중앙·남천·교동)과 지난해 선정된 4개 뉴딜사업(청주시 우암동 및 운천·신봉동, 충주시 지현동, 제천시 영천동)이 추진중에 있다.
권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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