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혜성학교 정소연 학생(고1)이 지난 17일 충남 홍성 일원에서 열린 제 14회 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 역도부문에 출전, 총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소연 학생은 스쿼트-35kg 부문 은메달, 데드리프트-106kg 부문 금메달, 종합-141kg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육상, 수영, 축구, 탁구, 역도 등 12개 종목 경기로 이뤄진 국내 최대의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다.
정소연 학생은 “방학 때 학교에 와서 열심히 훈련한 보람이 있다. 훈련을 도와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소연 학생은 작년 충북소년체육대회 역도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었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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