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3주간 문암생태공원 및 중흥공원에 무료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문암생태공원 내 위치한 물놀이장 주요시설은 풀장 4기, 에어슬라이드 3기, 바운스놀이시설 2기다.
중흥공원에는 풀장2기, 에어슬라이드 2기, 바운스놀이시설 2기가 설치된다.
이용대상은 만12세 이하의 어린이로, 물놀이시설 이용 시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영유아의 경우에 한해 부모와 동반입장이 허용된다.
물놀이장 1회 최대수용인원은 문암생태공원 300명, 중흥공원 150명이고 이용요금은 무료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 취소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10:00~12:00/13:00~15:00/15:00~17:00) 하루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선착순 입장을 원칙으로 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어린이에 한해 우선입장이 가능하다.
박노설 공원녹지과장은 “야외 물놀이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와 충분한 시범운영을 통해 올 여름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기려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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