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는 30일 오후 7시 30분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와 정책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에서 김병우 후보는 노동존중에 기초하여 평등한 학교를 만들고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정규직 전환을 위해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상호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구체적인 협약내용은 △고용불안 요소 해결 △임금차별 해결 △학교비정규직 직군 정비 체계화 및 안전한 학교 △합리적인 노-사 관계 및 노동자가 존중받는 교육현장 등이다.
김 후보는 “시대적 과제인 저임금과 고용불안의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공무직노조 충북지부와 협력하기 위해 정책협약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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