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물원에 새 생명이 태어났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1일 청주동물원에서 물범 1마리, 붉은여우 6마리, 자이안트토끼 10마리, 미어캣 1마리, 마라 1마리, 무플론 2마리 등 모두 21마리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사육사들이 이 새끼들을 극진히 보살핀 결과 무럭무럭 자라나 귀여운 재롱을 부리며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고.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5월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앙증맞은 새끼들을 모두 공개해 어린이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청주동물원에서는 동물 92종 539마리를 사육·전시하고 있으며, 포유류는 39종 184마리, 조류 및 파충류는 53종 355마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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