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타임즈)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관내 사할린 영주귀국동포들을 초청, 제주도 나들이에 나섰다.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제주도 나들이에 초청된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는 일제 강점기 징용으로 사할린에 거주하던 중 지난 2009년 음성군으로 영주 이주하여 생활 중인 어르신들이다.

지난해부터 한화첨단소재 음성사업장은 이주 후 한국생활 중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을 위해 제주도 나들이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센터는 한국생활의 적응 문제, 욕구해소를 위해 상담, 사회복지 서비스는 물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