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최창호)는 27일 부산벡스코에서 개최된 ‘제3회 전국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연찬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센터는 지난해 7월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활동을 위해 관내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전국에서 복구현장을 찾은 자원봉사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 현장에서의 발빠른 수해복구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덕벌초등학교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 급식지원 봉사자 배치, 수해피해가구의 도배장판 시공을 위한 자원봉사자 배치 등 피해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창호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청주를 찾아주신 자원봉사자님들의 온정과 헌신 덕분이며 앞으로 자원봉사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재난재해 현장에서는 물론 청주시의 자원봉사 활동이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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