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오후 2시 청주서원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식생활개선 건강요리 체험교실’을 열었다.
이번 체험교실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지속적 증가추세를 보임에 따라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교실은 과잉섭취로 문제가 되는 나트륨과 노년기에 부족한 비타민 등 영양성분에 대한 식생활 개선, 식중독 예방, 안전한 식재료 관리법을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간단한 요리실습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어르신 식생활개선 건강요리 체험교실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 및 취약계층에 대한 먹거리 복지 구현의 정부정책 시범사업으로, 4월부터는 지역 내 노인복지관에서 주1회(회당 교육인원 30명) 총 27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가장 밀접한 영양불균형과 잘못된 식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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