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센터장 박미영)는 아이돌봄서비스를 담당할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이돌봄지원 사업은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가족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번 모집은 시내권에 비해 접근성이 낮아 아이돌봄서비스 연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오송(옥산 포함), 오창지역에서 활동 가능한 자격증 소지자를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보육교사, 유치원 정교사,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는 지원 가능하며, 채용 후 양성교육과정 없이 10시간의 현장 실습 수료 후 아이돌봄이 필요한 가정과 연계하여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류접수는 3월 23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생활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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