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성곤)은 대공연장에서 22~23일 이틀에 걸쳐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위한 어린이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 선보인다.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 따르면 ‘공룡이 살아있다’는 박물관을 배경으로 웅장하고 어린이 뮤지컬에서는 보기 드문 대형 규모다. 공연은 주인공인 고봉과 나래 남매가 나래의 친구 대박의 학교과제를 위해 박물관을 찾게 되고,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견된 티라노사우루스 모자(母子)화석을 보게 된다. 개기월식이 시작 되는 밤, 박물관의 공룡 화석과 전시물들이 살아나는데 이 틈을 타 도굴범들이 아기 공룡 ‘타루’의 화석을 훔쳐간다. 아기 공룡 ‘타루’를 찾아나서는 신나는 모험과 엄마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도내 국‧공‧사립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7일까지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단체관람 선정 결과는 15일 홈페이지, 문자메시지 등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최현주 기자
chjkbc@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