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인문학네트워크 회원 안은숙, 박은영 씨가 최근 ‘낭송 충청북도의 옛이야기’, ‘낭송 충청남도의 옛이야기’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성인문학네트워크는 청주지역 주부들 모임으로 동·서양 철학, 문학 등 인문학 공부를 하고 있다. ‘공부로 자립하고 공부로 삶을 바꾸자는 모토아래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서 성인과 아동 대상으로 인문학 강사 혹은 북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안은숙, 박은영 씨가 발간한 ‘낭송 충청북도의 옛이야기’에는 고개가 많은 충북의 지형을 살린 옛이야기들이 담겼다. 또 ‘낭송 충청남도의 옛이야기’에는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소금을 팔던 소금장수들의 경험담과 이 마을 저 마을의 재미난 이야기가 실렸다. 또 충청도의 사투리를 살려 옛이야기를 낭송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해성인문학네트워크는 오는 11일 오후 5시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해성인문학네트워크 세미나룸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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