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보호지원센터 통해 원스톱 종합지원키로
충북교육청은 5일 교권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3월부터 교원들은 도교육청 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 장학사, 전담변호사, 전문상담사에게 상담에서부터 현장조사, 법률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는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예방, 피해 교원 맞춤형 상담, 교단 복귀 후 사후관리 등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변호사나 전문상담사와 단기계약을 하거나 타부서와 겸임하는 등 교권보호만을 위한 전담인력이 부족했었다. 또 교권을 침해받은 교사들의 치유를 위해 심리상담치료비도 지원하며 교권보호와 치유를 위한 각종 연수도 운영한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 힐링 프로그램, 치유회복 원격 연수, 학교로 찾아가는 공감 연수 등이다.
이외에도 충북교육청은 교권보호를 위해 교권보호위원회, 교권보호협의회 등 회의체계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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