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타임즈) 음성군 생극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임한 송춘홍 위원장은 “그동안 주민 간의 화합과 단결을 유도해 왔다”면서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지역의 중심 역할을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꽃의 향기는 천리를 가고 사람이 베푸는 덕은 만리를 간다/는 花香千里 德行萬里(화향천리 덕행만리)를 화두로 내놨다.

황영묵 신임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위원 모두가 합심하여 한발자국 더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생극면 주민자치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생극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현재 건강체조교실, 탁구교실, 난타, 꽃꽂이 교실 등 9개의 프로그램에 2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주민자치센터에 체력단련실을 운영, 많은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챙겨 나가고 있다.

대표적 활동으로는 싱가폴 힐스톰스와 지자체 간 교류, 지역 장학금 기탁, 생극면민 화합등반대회 및 주민자치 발표회 개최, 각종 워크샵 실시, 지역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