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애 대소면새마을부녀회장 ‘국무총리상’, 이세우 원남협의회장 '행정안전부장관상'

2017년을 마무리하는 음성군새마을회지도자 대회가 15일 개최된 가운데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찰영하고 있다.
조주현 시민기자

(음성타임즈) 음성군 새마을가족들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음성군새마을회(회장 김기명)는 15일 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이필용 음성군수, 윤창규 군의회의장을 비롯 새마을지도자, 지역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각 읍면별 사업실적을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정부 포상 및 부문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윤선애 대소면새마을부녀회장이 국무총리상을, 이세우 새마을지도자원남면협의회장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고황민 맹동면협의회장 등 3명이 중앙회장상을, 유병국 지도자 등 2명이 충북도지사상을 받는 등 27명의 유공지도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가부문에서는 지역평가 최우수에 새마을지도자맹동면협의회가, 부녀평가 최우수에는 소이면새마을부녀회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지난 10월 13일 실시한 재활용수집경진대회 최우수 단체로 새마을지도자소이면협의회, 소이면새마을부녀회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음성군새마을회는 올 한해동안 사랑의 김장담그기, 고추장 담기, 3R자원모으기, 재활용수집경진대회, 새마을 효도 장학금 수여, 도시농부 체험, 상자텃밭 가꾸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음성군새마을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해를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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