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환경 정비 재해예방 수범사례 선정
2018년 재정인센티브 3천만원 확보

(음성타임즈) 음성군이 2017년도 충청북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음성군은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2017년 지방하천 정비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상장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3천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하천제방 및 시설물 정비상태, 하천유지관리를 위한 시·군비 예산확보 현황, 집행률 등 지방하천 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군은 올해 축제·호안정비 등 시설보강 4개소, 봄 가뭄과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하도준설 및 하상정리 11.8km, 수목제거 1,000여본, 하천부지 무단 점용·경작에 대한 원상복구 및 경작금지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역자율방재단과 연계한 우기 전 하천 내 수목제거와 지역주민 주도의 정화활동을 실시함으로서 하천의 기능확보와 재해예방, 자발적인 주민참여 행정 실시 등이 높게 평가됐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하천의 치수와 친수 기능을 조화롭게 조성하고 관리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 지역에는 국가하천 1개소 6.9km, 지방하천 17개소 147.2km, 소하천 207개소 325.9km가 지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