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는 전정식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음성타임즈) 음성군노인복지관 전정식 독거노인생활관리사(사진)가 2017년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우수 실무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7년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 장’ 행사는 지난 7일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이 행사는 독거노인보호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군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은 39명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이 관내 약 1,100명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장기적인 안전확인(주 1회 방문확인, 주 2회 유선확인) 및 각종 생활교육(월 1회),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등 독거노인에 대한 고독사 예방과 종합적인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정식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큰 상을 받아 부끄럽지만 지난 10년 동안 지역의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한 만큼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 내 부모님처럼 정성껏 모시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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