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2018년 청원생명쌀 생산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신청을 받는다.
청원생명쌀 계약재배는 청주 거주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중 계약재배 면적이 0.5ha이상인 경우 신청가능하다.
이번 2018년산 청원생명쌀은 전체 1600ha를 계약재배해 조곡 9600톤을 생산할 계획으로, 친환경인증필지를 제외한 전필지 1300ha에 대해 GAP인증을 받아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적정면적 계약재배를 통한 제품의 명품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소비자 반응이 좋아 조기 판매된 고시히카리 품종을 전년대비 100ha증가된 300ha를 신청받는다.
2018년 청원생명쌀 계약재배필지는 우렁이 공급으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자재선정심의회를 거쳐 맞춤형 친환경 고품질생산 자재 선정 및 드론 및 광역살포 등을 통한 공동방제 농법의 단일화로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청원생명쌀은 11년 연속 한국표준협회 로하스 인증, 대한민국 명품쌀에 선정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대한민국의 으뜸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쌀소비 하락 등 어려운 시장 여건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고품질 쌀 생산이 해법이며, 철저한 재배관리와 품질관리를 통해 전국 소비자들이 인정하는 고품질 청원생명쌀이 생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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