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타임즈) 음성군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3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산림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장애인과 노약자, 임신부 등 교통 약자들이 다양한 산림체험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군은 용산저수지 둘레길~봉학골 산림욕장에 이르는 기존 동선의 연계를 통하여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고, 평균경사 5%의 완만한 산책로를 조성하여 휠체어나 유모차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봉학골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녹색자금 3억 8천만 원과 지방비 4억 2천만 원 등 총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하여 교통약자와 일반인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산림기술 및 장애인 편의시설 전문가에 자문하여 내년 1월 설계를 완료하고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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