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곳 신규사업 신청 계획

청주시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 주민 설명회를 연다. 첫 설명회는 지난 9월 29일 가덕면사무소에서 시작됐다. 설명회에서는 13개 읍·면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을 마을에서 어떻게 신청하고 추진하고 운영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낙후된 농촌마을의 문화, 복지, 경제, 환경 개선을 유도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단계별 지원체계를 적용해 마을의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자체사업 경험이 축적돼 마을역량이 갖추어진 마을을 대상으로 5억 원을 추진하며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마을을 대상으로 종합개발사업(10억 원)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올해 가덕면 계산리(10억 원), 한계리(2억 원), 미원면 종암리(5억 원)에 지원했고 내년에는 내수읍 초정리(5억 원), 남이면 석판리(5억 원), 강내면 궁현리(10억 원) 등에 국비 37억 원을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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