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에 다목적회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청주시는 지난 28일 가덕면에 의용소방대 건물을 철거하고 내년 12월 다목적회관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덕면 주민들은 그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할 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청주시는 상당구 가덕면 인차리 326-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0여억 원을 들여 기존 주민센터 공공청사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990㎡ 규모의 다목적회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 9월 설계에 착수한데 이어 내년 3월 기존건물을 철거하고 12월에 완료한다.

새로 건립되는 다목적회관에서는 노인대학, 서예교실, 건강교실, 에어로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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