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특성화고 학생 23명이 해외 인턴십을 떠난다.

23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23명중 상업 및 가사계열 학생 13명이 오는 25일 선진기술 습득을 위해 싱가포르 해외 인턴십을 떠난다. 또 공업계열 학생 10명은 9월 27일 호주로 출국할 예정이다.

싱가포르로 떠나는 학생들의 파견기간은 3개월로 학생들은 처음 6주 동안 싱가포르에 있는 한 대학에서 어학연수를 받고 이후 6주는 약 14개 협약기업체에서 현장 인턴십을 실시하게 된다.

파견 학생들은 이번 인턴십을 위해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에서 2주간 영어캠프와 충주에서 2박3일간의 인성캠프를 실시, 기초교육을 이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선진기술 습득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기술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사업단은 선진기술 습득 및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으로 국제경쟁력을 갖춘 전문기술 기능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가 주관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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