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7월 1일자로 국장급(3급)과 과장급(4급) 간부 공무원 49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충북도는 28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보건복지국장에 정성엽 전 음성부군수, 문화체육관광국장에 김창현 전 괴산부군수, 바이오환경국장 정인성 전 수질관리과장, 자치연수원장 성기소 전 안전정책과장을 승진 발령했다.

행정국장에는 오진섭 전 충주부시장, 농정국장에 송재구 전 자치연수원장을 전보 발령했다.

부단체장은 충주부시장 민광기 전 바이오환경국장, 보은부군수 임성빈 전 교통물류과장, 영동부군수 한필수 전 충북도의회 총무과장, 증평부군수 이재영 전 비서실장, 괴산부군수 박기익 전 총무과장, 음성부군수 금한주 전 공보관을 전보했다.

이밖에 김두환 전 공보관실 공보팀장을 청년지원과장으로 발령하는 등 5급 24명을 4급으로 승진 발령했고 이경태 전 보은부군수가 공보관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4급 6명을 전보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명예퇴직과 공로연수로 발생한 결원을 보충하고 시·군 부단체장 인사 교류를 위해 실시됐다.

도 관계자는 “4급 인사에 이어 바로 5급이하 인사를 마무리해 업무공백을 최소화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및 국제행사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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