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맞이해 이벤트 기획, 시민참여 높여

오는 11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11차 충북시국대회에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근혜정권퇴진충북비상국민행동(이하 충북퇴진행동)은 10일 성명을 내고 “박근혜 2월 탄핵, 황교안 사퇴, 공범세력 구속 등 박근혜정권퇴진과 적폐청산을 위해 성안길에서 매주 시국대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헌재의 탄핵 기각설이 나오면서 촛불광장의 민심을 폄훼하고 있다”며 “시민들은 우리사회의 고질적인 적폐를 해속하고 상식과 정의가 바로서는 새로운 사회를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이것은 반드시 실현되어야 할 과제”라고 주장했다.

충북비상행동은 오는 11일, 제11차 충북시국대회를 앞두고 “이번 대회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참가자들과 부럼을 깨 먹고, 박근혜 퇴진 대형 소원지와 참가자들의 개인 소원지를 태우는 상징식도 진행된다”며 “재벌개혁, 세월호 진상규명, 최저임금 보장 등 단체별 사전마당을 오후3시30분부터 성안길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비상행동은 오는 25일, 서울 상경투쟁을 결의하고 개별 시민참가자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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