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9일 충북지방병무청 해병대지원자 면접실에서 신관민(21)씨가 안간힘을 쓰며 윗몸일으키기를 한다.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와 대면 면접으로 이뤄지는데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는 각각 1분에 50개를 넘어야 합격이다. 대부분의 해병대 자원자 중 80%가 기초체력 테스트에서 탈락된다. 해병대 면접 관계자는 “강한 체력과 국가관을 요구하는 해병대이기에 철저한 검증을 통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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