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수애·김숙종·민경자씨 공모 신청 예측 불허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 공모에 권수애, 김숙종, 민경자씨가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수애씨(64)는 충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 패션디자인정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충북여성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김숙종씨(61)는 전 충북농업기술원장을 역임하는 등 오랫동안 공직생활을 했다. 민경자씨(64)는 충북여성민우회 공동대표, 청주여성의 전화 초대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여성운동에 앞장서왔다. 또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이사진에는 12명 공모에 22명이 응모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충북도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심의를 거쳐 이달 말쯤 대표이사와 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충북여성재단은 3월 출범과 함께 충북여성발전센터와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운영을 맡게 된다. 내부 조직은 대표이사와 사무처장을 신설하고 행정직과 연구팀으로 구성하는 안으로 재단 이사진의 승인을 얻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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