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충북도당 각 지역위원회의 기반을 튼튼히 하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9일 오후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도당위원장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한 신언관(61·사진) 청주시 청원구 지역위원장은 당선 소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도당위원장 선거에서 신 위원장은 609표를 획득해 223표를 받은 안창현 청주시 서원구 지역위원장을 386표 차로 여유롭게 따돌렸다.

신 위원장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조직적 기틀을 마련하고 도당 운영위원회 및 상무위원회 내실을 기하고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원 배가운동과 8개 지역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확대하겠다"며 "성실함으로 당원과의, 도민과의,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청주시 오창읍에서 태어난 신 위원장은 오창 가좌초등학교와 서울 양정중·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했다.

현재 국민의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비롯해 한국가톨릭농민회 청주교구연합회 상임위원, 한국작가회의 회원, 제일전통영농조합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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