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에 뽑인 '청남대' 전경 / 사진제공 청남대

충북의 단양팔경과 괴산 산막이 옛길, 청주 청남대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9일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을 선정해 발표하고 충북은 3곳을 지정했다.

단양팔경은 한국의 대표관광지로 여전히 큰 인기를 얻는 곳으로 연속 선정됐다. 또 둘레길 열풍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인기를 끄는 괴산 산막이 옛길과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별장으로 조성한 청주 청남대가 선정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관광지 인지도·만족도, 방문 의향 등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하는 한편, 통신사·소셜·내비게이션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관광객 증가율, 검색량 등 관광 통계 분석 및 전문가 17인의 서면·현장평가도 병행해 모든 결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며 “한국관광 100선을 통해 국내 대표 관광지가 국내외에 알려지고 지역관광이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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