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이 박근혜-최순실게이트에 분노하고 있으나 그래도 성탄을 다가오고 있다. 청주시 성안길 입구에 대형 성탄트리가 불을 밝혔고 구세군 냄비도 등장했다.
거리의 시민들은 구세군의 사랑의 종소리에 발길을 돌려 어려운 이웃을 돕고 트리 앞에서 사진을 남겼다. 구세군은 오는 31일까지 도내 주요 도로와 휴게소 등 27곳에서 모금을 한다. 올해 목표 모금액은 2억원이다.
도내 각 시·군에 설치된 자선냄비와 구세군 스마트폰 앱, 카드결제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육성준 기자
eyeman@cbi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