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꽃동네대학교(총장 이원우)의 재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이 전국 사립대학 중 3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꽃동네대는 올해 충북지역 4년제 대학 중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이 가장 높은 대학으로 '대학알리미'가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꽃동네대는 재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581만원으로 충북 도내 평균 346만원을 크게 앞섰다. 이는 전국 사립대학 중에서도 3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또 학생 1인당 교육비도 1522만원으로 충북대에 이어 2번째로 높았다.

꽃동네대 관계자는 "지속해서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등록금 등 모든 수입을 학생들에게 환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복지 특성화 대학인 꽃동네대는 국내 최대 사회복지시설인 충북 음성 '꽃동네'가 1999년사회복지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에 설립한 사립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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