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등 SNS 계정을 통해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를 홍보한 누리꾼들이 선물 보따리를 받게 됐다.

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무예마스터십 응원 릴레이'에 참여한 우수 SNS 이용자 28명에게 온누리상품권과 문화상품권을 각각 지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8~25일 진행한 무예마스터십 SNS홍보 행사에서는 이시종(충북지사) 조직위원장은 물론 전기영 등 이 대회 홍보대사들, 충북도청 SNS서포터즈들이 다양한 응원 메시지와 사진, 영상을 올려 호응을 얻었다.

이들이 올린 다수의 SNS게시물은 6만6000여명이 봤으며 1385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500여개의 응원 댓글이 달렸고 300여명이 공유했다.

직접 발차기를 하는 사진, 게릴라 무예 시연 중 찍은 인증샷, 무예마스터십 캐릭터와 함께 성공을 염원하는 사진 등 다양한 게시물이 봇물을 이뤘다.

충주 비보이팀 트레블러 크루는 덤블링 응원 영상을, 직지 태권도시범단은 태권도 응원 영상을, 충북농아인협회는 유도선수 변진섭·김혁의 수화 응원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SNS 응원·홍보물 게시는 무예마스터십 관심 유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시민이 제작한 응원 콘텐츠를 개폐막식 식전 영상물 제작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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