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단양읍 천동국민관광지 내 천동물놀이장을 16일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여름 피서철을 맞아 단양천동물놀이장을 다음 달 하순까지 운영한다.

단양천동물놀이장은 소백산 청정 계곡 물을 사용해 수질이 맑고 단양읍 도심에서 가까워 해마다 1만명 가까운 피서객이 찾는다.

공단은 올해 개장을 앞두고 성인용 풀장과 안전 펜스 등 일부 시설을 교체해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로 개장 14년째인 이곳은 5480㎡의 면적에 성인용 풀장 406㎡, 유아용 풀장 116㎡, 유수 풀장 381㎡ 등 연령대에 맞춘 풀장이 다양하다.

물놀이 슬라이드(성인용 46m, 유아용 12m) 시설과 비치볼장, 선탠장, 샤워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단양천동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이용 요금은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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