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전통시장 러브투어 방문객이 운영 6개월 만에 1만 2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역전한마음시장상인회는 26일 제천역 광장에서 전통시장 러브투어 방문객 1만 2000명 돌파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환영식에서는 영예의 1만 2000명째 방문객을 선정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주인공은 경남 밀양시 성당 순례자 A씨로, 상인회는 꽃다발과 지역 특산품 등 선물을 증정했다.

환영식 후 베론성지를 들른 순례객들은 의림지 일원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고 전통시장과 약초시장을 순회하며 장보기에 나섰다.

전통시장 러브투어 사업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서민경제 발전을 위해 제천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매년 2만 명 이상 방문객이 찾는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전통시장 매출 증대는 물론 제천의 관광, 문화, 예술, 축제, 특산물 등의 홍보를 통한 제천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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