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는 새누리당 윤홍창(제천1) 의원과 임회무(괴산)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숙애(비례) 의원이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윤 의원 등은 이날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주최 '제3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이 상을 각각 수상했다.

교육위원장으로 활동한 윤 의원은 충북도교육청 업무에 대한 견제와 감시, 지역 교육 정책 대안과 비전 제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같은 위원회 소속의 이 의원도 교육정책 토론회 등 15회 이상의 토론회와 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주민 의견이 교육 정책에 반영되도록 힘썼다.

전반기 행정문화위원장으로 일한 임 의원은 문장대 온천개발 저지, 무상급식 비용 분담 갈등 중재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얻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 상을 받은 윤 의원은 "앞서가는 충북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선배·동료의원들과 함께 받아야 할 영광스러운 상"이라면서 "앞으로도 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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