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지역 공립 중등교사 선발예정 인원이 확정되지 않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2017학년도 충북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사전예고 일정을 연기했다고 30일 밝혔다.

애초 도교육청은 27일 사전예고문을 도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시할 예정이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규칙'에 따라 시험일 6개월 전인 5월27일 사전예고할 예정이었으나 교육부와 시·도교육청간 교원 추가수급 조정에 관한 협의를 끝내지 못해 (사전예고가)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전예고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교육부와 협의를 끝내는대로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예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규칙(9조)은 '시험 6개월 전까지 해당시험의 개략적인 선발예정 인원과 선발예정교과를 예고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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