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충북 진천군수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후보는 10일 "혁신도시에 국제학교 추진 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생활·교육환경이 미비한 혁신도시의 해결 과제로 교육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며 "세계 10대 교육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의 조속한 이전은 물론 국제학교 추진방안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거기능 보강을 위해 혁신도시 내 미분양 아파트 필지 5개 중 우선적으로 LH가 2개 필지에 아파트 건설을 추진토록 하고, 나머지는 대형건설사 브랜드를 공급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후보는 "용도가 결정돼 있지 않은 4개 유보지에 대학병원, 산·학·연센터, 공공시설 등을 유치해 일자리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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