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일제히 출정식을 연 여야는
초반 기선을 잡기 위해
첫날부터 총력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김택수 기잡니다.

<현장음> 로고송+함성(5초)

<소제목> 새누리당 합동 출정식 "청주권 4석 몰아달라"

새누리당 청주권 후보 4명이
합동 출정식을 열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후보 각각의 개성을 살린
현수막과 율동, 로고송을 내세운 새누리당은

"이번에야 말로 야당에 내준 의석을 되찾아
통합 청주시 발전을 이끌겠다"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정우택 후보, 새누리당 (청주 상당)
"힘 있는 집권 여당의 힘으로 통합 청주시 발전을..."

<현장음> 로고송+함성(5초)

더불어민주당 역시 청주권 합동 출정식으로
선거 운동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소제목> 더불어민주당, 현 정권 심판론으로 유세 '맞불'

파란색 점퍼를 맞춰 입고
유세 차량에 오른 4명의 후보는

"경제를 망친 새누리당은
표를 달라고 할 자격이 없다"며

"이번 총선에서 현 정부의 경제 실패를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한범덕 후보, 더불어민주당(청주 상당)
"새누리당 집권 8년, 반드시 심판해야..."

<현장음> 로고송+함성(5초)

<소제목> "구태정치 청산, 국민의당 선택해 달라"

국민의당 청주권 후보 3명은
성안길에서 합동 유세를 벌였습니다.

"구태정치를 청산해야 한다"며
양대 정당을 싸잡아 비판한 이들은

"국민의 편에 서서
청주 발전을 이끌 사람은 자신들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신언관 후보, 국민의당(청주 청원)
"이제 국민의당에 힘을 실어달라"

공식 선거운동 첫날,

기선을 잡기 위한 여야의 총력 유세전이
맞붙은 가운데

친반통일당으로
청주 상당 출마에 나선 한대수 후보,

민중연합당으로 청원선거구에 도전장을 낸
김도경 후보 등 청주권 나머지 후보들 역시

일제히 거리로 나서 표심 공략에 뛰어들었습니다.

hcn뉴스 김택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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