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부터 눈이 내리면서 충북 7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오전 7시30분을 기해 충주, 제천, 증평, 음성, 진천, 괴산, 단양 7개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이날 내린 눈으로 7시 현재 충주 1㎝, 제천 1.5㎝, 음성 1.5㎝, 괴산 2㎝, 진천 1.5㎝, 단양 1.5㎝의 적설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눈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곳에 따라 비로 바뀌어 내릴 것으로 기상지청은 전망했다.
눈이 내리면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할 것으로 예상돼 출근길 교통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충청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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