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와 안희정 충남지사가 직무수행평가에서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2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발표한 ‘시·도지사 직무 수행 평가’ 조사에서 안희정 지사는 응답자의 65%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시종 지사는 57%로 5위를 기록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39%였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73%의 김기현 울산시장이었다.
이밖에 △최문순 강원도지사(60%) △박원순 서울시장(56%) △이낙연 전남도지사(55%) △원희룡 제주도지사(55%) △권영진 대구시장(54%) △남경필 경기도지사(48%) △송하진 전북도지사(48%) △서병수 부산시장(44%) △윤장현 광주시장(43%) 순으로 성적을 받았다.
한편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유정복 인천시장은 직무 수행 평가에서 최하위를 차지했다.
홍 지사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38%에 불과했고 유 시장도 32%로 꼴찌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2만896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방법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4~14.6%p다.
충청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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