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14곳·노인요양시설 노후 조명,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
단양군은 총 사업비 1억 9000만 원을 들여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에게 고효율 청정에너지를 보급하는 전력효율향상사업을 추진하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올 상반기 중 관내 어린이집 14개소와 나눔의 집 노인요양시설의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15개소 1238개의 조명을 교체하고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통한 누설전류 보수를 병행 실시해 설치 전 전기사용량이 165MWh/년에서 89MWh/년로 76MWh/의 절감효과로 에너지 절감과 취약계층 복지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사업 일정은 3월 10일 꿈나무, 동화나라, 대강, 단양새싹, 혜모, 온나라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3월 20일 호산나, 순복음, 매포교회 어린이집, 3월 30일 매화 천사, 어상천, 단양우리 어린이집과 나눔의집 노인요양시설 순으로 실시된다.
윤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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